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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-박근혜, 비공개로 '95분 독대
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1일 비공개로 만났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. 정진석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“두 분의 회동은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어제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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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남북통일과 ‘융합외교’
한·일 강제병합 100년과 함께 찾아온 올 제65주년 광복절은 무기력하게 나라를 빼앗겼던 과거에 대한 통절(痛切)한 반성과 함께 통일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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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모래 위의 누각 만주국, 45년 8월 일제 패망과 동시에 붕괴
1934년 만주국 황제에 오른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(溥儀, 1906~1967). 국가권력과 군사력, 경제를 일본 관료와 관동군 및 일본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만주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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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토론]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
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“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…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” 한·중 관계 후퇴 아닌가 “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,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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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토론]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
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“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…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”한·중 관계 후퇴 아닌가 “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,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”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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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고종 울린‘가쓰라 - 태프트 밀약’뒤엔 제국주의자 루스벨트
8·15 광복 65주년입니다. 한·일 강제병합 100년도 앞두고 있습니다.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를 안다고 했습니다.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우리 격동의 역사를 다룬 신간을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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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집었다 놓았다 ‘집게 전략’ 효과적”
북한 전문가 피터 헤이스 미국 노틸러스 연구원장 본지 공동후원 ‘DMZ 평화대회’ 참석 위해 한국에 “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1월 전에 한국은 북한과 대화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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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중국경제 콘서트](16) ‘부정부패의 이력서’
[한우덕의 중국경제 콘서트](16) ‘부정부패의 이력서’ 앞 컬럼(패자독식의 경제)에 이어집니다. 혹 보지 않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://blog.joins.com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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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8·15경축사와 신평화구상
금년은 한·일 강제병합 100년, 6·25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다. 일본의 우리나라 병탄이 없었다면 한국전쟁도 일어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두 사건은 서로 관련이 있다고 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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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한국 대상으로 첫 사죄 담화 ‘진전’… 위안부·강제징용 보상 외면해 ‘미완’
일본 간 총리 담화 전문 올해는 일·한(한·일) 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. 정확히 100년 전 8월 일·한 병합조약이 체결돼 36년에 걸친 식민지 지배가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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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둠스데이’ 공포 확산, 1인당 5만 달러에도 65% 분양
벙커 내부의 대형 홀 조감도. 간이 침대와 가구 등 장기간의 대피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배치된다. 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북한의 핵 공격에도 문제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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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둠스데이’ 공포 확산, 1인당 5만 달러에도 65% 분양
벙커 내부의 대형 홀 조감도. 간이 침대와 가구 등 장기간의 대피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배치된다. 관련기사 “사흘 내 도시 탈출 상황 대비, 1년간 생존 가능한 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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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국 찾은 한인 차세대 지도자 5명 좌담
“먼저, 소주부터 한 잔씩 할까요? 아니면 사케(일본)? 보드카(러시아)? 코냑(프랑스)? 호주엔 어떤 술이 있죠?” 미국 동포 베네트 김의 농담에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차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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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시아 목장의 결투에서 이기는 법
‘콜롬비아’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? 커피, 미인, 게릴라, 마르케스, 볼리바르. 여기에 추가해야 할 게 하나 또 있다. 바로 동아시아를 향한 구애다. 이달 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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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시아 목장의 결투에서 이기는 법
‘콜롬비아’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? 커피, 미인, 게릴라, 마르케스, 볼리바르. 여기에 추가해야 할 게 하나 또 있다. 바로 동아시아를 향한 구애다.이달 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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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한·미 합동군사훈련에 물리적 대응 있을 것”
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에 참가한 북한 대표부 소속인사가 휴식을 취하러 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쳐다보고 있다. [하노이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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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한 지도부 노린 미국의 초강경 금융제재
미국이 초강경 대북(對北) 금융제재 방침을 선언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. 유엔 안보리의 천안함 성명 채택을 계기로 일단락되는 듯하던 천안함 대응이 다시 동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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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미동맹 제2의 도약 다짐한 ‘2+2’회의
한국과 미국이 어제 서울에서 열린 외무·국방장관(2+2)회의를 통해 굳건한 유대관계를 한껏 과시했다. 2+2회의는 한·미동맹 60년 역사상 처음이다. 양국 외무·국방장관 4명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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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차이나 피버’와 ‘차이나 배싱’
한국과 중국 사정에 정통한 손계서(孫啓瑞) 전 대만대학 교수는 중국적 사고의 본질을 ‘깊은 의중(深意)’에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. 중국 사람들은 시간 축을 길게 잡아 정세를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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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차이나]6·25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
6·25 전쟁의 4대 참전국은 한국, 북한, 중국, 미국이었다. 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4개국의 움직임은 제각각이다. 게다가 천안함 침몰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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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한국모의국제회의 1차 세미나 현장
IHT중앙데일리와 이화여대가 중3~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2010 한국모의국제회의 1차 세미나가 11일 이화여대 ECC캠퍼스에서 열렸다. 이 세미나는 한국모의국제회의 본행사(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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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천안함 출구전략’ … 끌려가지 말아야
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된 지 35일 만에 지난 9일 채택된 ‘천안함 사태 의장성명’을 놓고 국내에서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. ‘결의안’이 아니라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의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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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안보리 의장 성명과 냉엄한 국제정치 현실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사건을 다룬 의장성명을 채택했다. 내용은 우리의 기대에 못 미친다. 천안함을 격침한 당사자가 북한이라고 밝힌 5개국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인용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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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·중 갈등 생기면 남북한 가장 큰 피해”
“서해는 아주 민감한 바다다. 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군사훈련을 하면 한반도 정세에 유리할지 불리할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. 천안함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해 미국과 중국 간에